저축은행이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각 사마다 특장점을 살린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도 친근하게 바뀌는 모습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페이스북 팔로워가 12일 기준 9만8613명으로 주요 은행 중 최대 수준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공감’ 키워드에 주목했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고민과 상황을 콘텐츠로 만들고 있다. 또 반려견 마케팅과 연계해 펫팸족을 위한 팁도 제공하고 있다.
그룹은 캐릭터 ‘쩜피’가 등장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쩜피가 여행을 가고 맛집을 찾는 일상을 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내달부터는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운영진이 계정을 관리한다.
SBI저축은행은 ▲직장인 비법 강좌 ▲직장인 감성시(詩) ▲저축 어록 등 직장인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직장인 비법 강좌는 직장 생활 중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영상으로 담았다.
웰컴저축은행은 스포츠 매니아를 위한 콘텐츠를 확대했다.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은 매주 월요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도 공지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