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이 22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1이닝 무안타로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오승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5-8로 고전 중이던 8회말 등판해 1이닝 무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은 3.24로 떨어졌다.
오승환은 마이클 에르모실로, 이안 킨슬러,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이날 토론토는 5-8로 경기에 패배, 시즌 34승 40패를 기록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