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내달 초 마무리 되길 희망한다”로 밝혔다.
김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상식과 원칙, 또 국회 관행과 절차가 존중돼야 한다”며 “각 협상결과를 갖고 각 구성원들 동의를 받아야 되기 때문에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가지 원칙을 갖고 각 당이 임한다면 쉽게 타결될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당도 보다 책임감을 갖고 대승적 차원에서 하루빨리 원구성 협상이 되도록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자유한국당에게도 원 구성 협상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 대표는 “과거 여당 때 생각했던 국정이 제대로 운영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원구성 협상에 임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