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12일부터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과 트레이더스에서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동시에 판매한다.
먼저, 트레이더스는 기존에 판매하던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New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5.2L, 8만4800원)를 출시했다. 1차 물량만 1만대 규모다.
이번에 출시한 ‘New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는 제품 색을 모두 검은색으로 변경해 세련된 디자인을 더욱 강조했다. 또, 디지털 패드 방식의 작동으로 온도 및 시간 조절이 용이하고 자동조리 기능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한 데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 더 높은 전력인 1800W로 더욱 바삭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트레이더스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마트 역시 T커머스에서 인기를 끈 ‘일렉트로맨 대용량 에어프라이어(5.5L, 89,800원)’를 12일(목)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한다. ‘일렉트로맨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역시 1차 물량으로 1만대를 준비했다.
‘일렉트로맨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는 업계 최대 수준의 용량에 닭 4마리(550g기준)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이마트 매장 판매에 앞서 신세계 TV 쇼핑에서 2차례 판매되었던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는 1차 판매에서는 4시간 3분만에, 2차 판매에서는 방송 30분만에 준비물량 4200대가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성하용 가전패션팀장은“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대형가전에서 스타일러와 건조기가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면, 중소형 생활가전에서는 에어프라이어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에어프라이어를 준비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