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니스톱이 일각에서 불거진 매각설에 대해 결정된 사실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미니스톱은 심관섭 대표이사 이름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 한 언론에서 일본 미니스톱 주식회사가 당사 주식을 매각할 방침이라는 취지의 보도 사례가 있었다"며 "일본 미니스톱 주식회사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실이 없을 뿐더러, 일본 미니스톱 주식회사가 발표한 정보도 전혀 아님을 분명히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또 "올해 영업실적은 현재 기준으로 매우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2019년도 2월말 결산 기준 1사분기(3월~5월) 당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0.5%로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것처럼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해명이다.
이어 "당사는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다른 기업과의 업무 제휴를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구체적으로 계획되거나 확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을 맺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