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이 8월 3일부터 10일까지 경남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은 가수들의 콘서트와 함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남해군의 대표 여름축제로 올해는 8일간의 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매일 저녁 프린지 공연과 섬머콘서트가 열리며, 주말인 4일과 5일에는 비스타, 엔티크 등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하는 ‘열정의 해변’과 나미애, 김미교, 배진아 등이 만드는 ‘트로트의 향기’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대형 불꽃놀이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버블풀파티는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5시부터 DJ가 진행한다.
이 밖에 댄스왕 선발과 장기자랑, 현장노래방 등 게릴라 이벤트와 함께 해변 음악회가 행사 기간 이어진다.
남해군 관계자는 “울창한 송림과 맑고 깨끗한 쪽빛 바다가 펼쳐져 있는 경남 최고 해수욕장의 명성에 맞게 축제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