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DGB금융그룹은 라오스 수력발전 보조댐 사고 긴급 구호성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 대구은행은 내달 말까지 전국에 있는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3곳에 원스톱대출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전주시 효자동 양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주먹밥 봉사활동을 했다.
우리은행, 인천시 중기·소상공인 금융지원 MOU
우리은행이 인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줄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26일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한다. 또한 재단에서 발급한 150억원 규모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보증료는 연 1% 고정으로 일반 보증료 대비 최대 1%p(5년) 우대해준다.
지원대상은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창업기업·일자리 창출기업이다. 27일부터 재단과 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서 발급과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DGB금융그룹, 라오스댐 사고 구호성금 전달
DGB금융그룹은 라오스 수력발전 보조댐 사고 긴급 구호성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 성금은 DGB캐피탈 라오스 현지법인 을 통해 이뤄진다.
대구은행, 내달 말까지 전국 영업점 무더위 쉼터 개방
대구은행은 내달 말까지 전국에 있는 영업점을 무료 쉼터로 개방한다.
대구 수성구 본점영업부와 시청영업부·경산영업부·동구청 지점·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에는 별도 쉼터 공간을 조성한다. 나머지 영업점은 영업시간 중 실내를 개방한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대구시와 협약을 맺고 지역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은행, 중소기업 3곳에 원스톱대출 장학금 기탁
경남은행은 27일 대부개발·명성엔지니어링·삼진정공 등 지역 중소기업 3곳에 원스톱대출 장학금을 기탁했다.
중소기업원스톱대출 장학금은 중소기업원스톱대출을 이용한 업체 중 임직원 급여이체·신용카드 이용액·생활요금 자동이체 등 각종 금융거래 요건을 충족한 기업체 임직원 자녀에게 지원되는 혜택이다.
전북은행, 전주 노인복지관서 주먹밥 배식봉사
전북은행은 27일 전주시 효자동 양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주먹밥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전병찬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어르신들에게 주먹밥과 국수, 과일 등을 배식했다. 식사 후에는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