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발렌시아 1군의 영국 전지훈련에 함께한다.
발렌시아 구단은 31일(한국시간) SNS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전지훈련을 위해 비행기에 탐승하는 선수들 모습을 공개했다. 눈에 띄는 것은 이강인이다. 사진 속 이강인은 자신보다 키가 훨씬 큰 1군 선수들과 활짝 웃고 있다.
발렌시아는 2일, 4일에 연달아 레스터시티, 에버튼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앞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이기에 이번 경기에도 나설 가능성이 있다. 발렌시아는 12일 바이에른 레버쿠젠과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스페인으로 돌아간다. 21일엔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