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KAI, ‘소셜 프랜차이즈’ 교육과정 개설

경남과기대·KAI, ‘소셜 프랜차이즈’ 교육과정 개설

기사승인 2018-08-07 11:21:44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나눔봉사단이 서부경남 장애인과 다문화,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소셜 프랜차이즈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소셜 프랜차이즈 교육과정은 기업과 대학이 연계한 서부경남 최초의 자립형 사회공헌 육성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창업교육과 컨설팅, 멘토링 등이 이뤄진다 

최종 심사에서는 우수 소셜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 2건을 선정하고 사업화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서부경남(거창군, 남해군, 사천시, 산청군, 진주시, 하동군, 함양군, 거제시, 고성군, 의령군, 통영시, 합천군) 거주자로 사업화 지원에 최종 선정되면 사회적 약자를 의무 고용해야 한다.

   

경남과기대 박종해 대학사회책임(USR)센터 소장은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KAI와 함께 소셜프랜차이즈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국립대학과 지역기업이 협력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선도모델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I 나눔봉사단 구관혁 팀장은 소셜 프랜차이즈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착한 기업을 발굴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생은 오는 14일가지 3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 교육 장소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내동 캠퍼스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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