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이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어제(7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김 감독과 조재현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인터뷰를 보도했는데요.
김 감독 영화에 참여했던 스태프는 "(김 감독이 스태프의) 스커트에 손을 넣는 일은 비일비재했다.
'자신을 남자친구라고 생각하라'며 강제 입맞춤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재현에게 화장실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인터뷰도 전했는데요.
그가 강제 키스를 시도하며 바지를 벗었고, 피하려는 여성에게 "괜찮아. 그러면 다쳐. 조용히 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te****
제발 저들이 저지른 만큼 빨리 천벌 받게 되길 기원합니다!!!
we****
아니 대체 왜 수사 안 하는 건데??? 어???
ca****
저것들은 왜 구속이 안 되지??
gi****
피해자분들 용기 내주세요!!
지난 3월 'PD수첩'이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하자
김 감독은 방송에 출연했던 피해자들과 제작진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는데요.
피해자들에게 사죄한다던 조재현도 돌연 태도를 바꿔 누구도 성폭행하거나 강간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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