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16일 7월 기준 코픽스를 공시했다.
6월말 잔액기준 코픽스는 1.87%로 전월대비 0.02%p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8월 이후 단 한 차례도 꺾이지 않았다.
반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등락을 거듭했다. 7월 중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81%로 지난달 대비 0.03%p 하락했다.
COFIX는 국내 8개(농협·신한·우리·SC제일·KEB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오르거나 내린다.
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 코픽스 대비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을 때 이런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