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전북은행, 핀테크업체 위닝아이와 손을 잡고 손바닥인증을 도입했다. 손바닥인증은 스마트폰 후면카메라를 이용해 손바닥 지문에 해당하는 장문을 촬영해 인증하는 기술로 국내 최초로 상용화 됐다.
결제원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바이오정보를 스마트폰과 금융결제원 서버에 분산 보관하는 티켓온 인증기술을 개발, 적용했다. 손바닥인증은 전북은행 외 신영증권,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등에서 도입했거나 실시를 앞두고 있다.
결제원은 75개 금융회사에 글로벌표준인 FIDO기술과 금융표준인 분산관리기술 기반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편인증사업자다. 결제원은 지문센서가 필요 없는 비접촉방식 지문, 패턴기반 얼굴인증 등 기술을 개발해 하반기 공개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