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노사는 주52시간 근무제를 오는 10월에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신협은 올 상반기 약 12억원 상당 금융사기를 예방했다. 수협은행은 오는 10월 말까지 외화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한다.
우리은행, 주 52시간 근무제 10월 도입
우리은행이 주52시간 근무제를 조기 도입한다. 30일 우리은행 노사는 오는 10월부터 주52시간 근무제를 전 영업점과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기 위해 ▲근무형태 개선, ▲제도 도입 및 보완, ▲새로운 근로문화 정립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연장근무가 많은 영업점과 부서는 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근무시간을 조정한다. 이미 시행중인 PC-Off제와 대체휴일제를 개선하고 탄력근로제도 실시한다. 또 영업점 아침회의를 없애는 등 새로운 근로문화를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주52시간 근무제 조기 도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TF를 구성해 사전준비를 했다. 또 올해 신규 채용인원도 확대했다. 우리은행은 주52시간 근무제 실시 후 인원이 더 필요하면 추가 채용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협이 지킨 금융사기 피해액 12억원
신협이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7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사기피해를 막고 피해금도 회수한 우산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협은 올 상반기 약 12억원 상당 금융사기를 예방했다. 건수는 159건이다. 신협은 또 지능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팀을 신설했다. 전담인력 3명이 전국 신협 전산망을 모니터링한다. 이들은 상반기 약 6억1000만원의 금융사기를 예방했다.
영업점에서도 상반기 6억3000만원 규모 금융사기를 막았다. 영업점은 지난해 12월부터 창구에서 고액현금인출 시 유의문구를 안내하고 서명을 받는 문진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 18명도 감사장을 받았다.
신협중앙회는 이밖에 드라마에 금융사기 에피소드를 반영하는 등 안전한 금융거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수협은행, 10월말까지 외환정기예금 특판
수협은행은 3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외화정기예금 특판을 한다. 개인과 법인고객(대기업 제외)을 대상으로 하며 은행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폰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총 5000만달러 한도로 진행된다.
금리는 ▲6개월 최고 연 0.20%p ▲6개월 초과 12개월 이하 최고 연 0.15%p ▲12개월 0.30%p 가 적용된다. 금리는 정기예금 공시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정해진다. 우대금리를 합산 시 최대 연 2.81% 만기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은 12개월 예금을 5000달러이상 가입한 60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