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내부통제 컨설팅이 영세 금융조합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금감원은 2일 올 상반기 8개 소규모 상호금융조합(신협6·수협2)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내부통제 취약요인을 8개(예금거래·대출거래·현금수표·예치금·전산업무·일상감사·인사교육·방범관리) 부문별로 시행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소규모 상호금융조합은 예금 편의취급 과다 등 예금 부문(19건)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서 대출(9건), 예치금(8건) 순으로 취약했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취약 또는 미흡사항 개선방안과 사고 예방대책을 조합별로 마련하도록 지도했다.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컨설팅에 만족 한다’는 응답이 87.5%를 차지했다. 6개 조합은 ‘매우 만족’(75.0%)이라고 답했다.
부문별는 내부통제에 관한 전문성이 가장 높은 만족도(만족 이상 87.5%)를 보였다. 다음으로 ‘타 상호금융조합에 추천’ ‘현장의 소리’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금감원은 하반기 컨설팅 종료 후 조합에서 나온 공통 취약사항은 각 중앙회를 통해 회원조합과 공유하고 자율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 대상조합을 내년에 30개 내외로 늘릴 계획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