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이 14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에 국내 은행권 대표로 참석한다.
손 행장은 이날 오전 10시 반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정문 앞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정계 및 학계, 통일 유관기관 인사들도 함께한다. 이밖에 개성공단 기업인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행장이 우리 측 은행 대표로 참석하는 것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우리은행은 한 때 개성공단 주거래 은행이었다. 이번 사무소 개소가 개성공단이 재개할 수 있는 불씨를 마련할 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손 행장도 이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용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며 “(행장님이) 개소식에 참석하시는 거여서 행사만 하지 않겠나. 세부일정은 우리 행사가 아니어서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