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올해 세 번째 금리를 인상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75~2.00%에서 2.00%~2.25%로 올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를 올린 후 “금리는 아직 낮은 수준”이라며 “이같은 점진적인 정상화는 모든 미국인들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한 강력한 경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상으로 한미 간 기준금리 차는 상단이 0.75%p로 벌어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부터 1.5%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은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다. 연준은 오는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한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내년에는 세 차례, 오는 2020년에는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연준은 아울러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3.1%로 올려잡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