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사 손잡고 사회공헌 앞장…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

금융노사 손잡고 사회공헌 앞장…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

기사승인 2018-10-04 11:50:21 업데이트 2018-10-04 15:34:43

노사가 힘을 모아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공헌에 앞장선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이 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공식 출범했다.

재단은 근로자와 사측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만든 국내 최초 산업단위 노사공동 재단이다. 재단기금은 2000억원이다.

재단은 앞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지원 ▲취약계층 고용안정 및 능력 개발 지원 ▲저소득 근로자 고용안정 및 능력개발 지원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 ▲국제 민간 교류 및 해외 봉사활동 ▲금융소비자 보호 및 장학사업 ▲구조조정 지역 등 지방 소외계층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 ▲거점별 보육시설 설치 지원 ▲청년 일자리 관련 조사 및 연구개발 지원 ▲기타 재단 목적 달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등을 수행한다.

조대엽 재단 초대 대표이사장은 “지금은 누군가 손을 따뜻하게 맞잡아야 할 때며 더 많은 것을 얻기 보다는 나눔이 필요하다. 배제가 아니라 포용과 협력이 제도가 되고 질서가 되고 구조가 돼야 한다”며 “재단은 이 엄중하고도 절실한 시대 요청에 대한 화답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사장 소임을 맡아 영광이고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며 “금융산업 노와 사 고귀한 뜻을 잘 받들고 나아가 재단이 타 산업과 우리 사회 전체에 협력 DNA를 확산시켜 대한민국이 협력시대를 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이사진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허권 금융노조위원장,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 겸 은행연합회장, 그리고 33개 출연기관 노사대표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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