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이 4일 문을 열었다. 재단은 금융노사가 함께 마련한 기금 2000억원을 가지고 청년실업 해소·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선다.
재단 출범식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렸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긱 기관 대표와 노사 관계자들은 재단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적어 나무에 걸었다.
최 위원장은 “재단 출범으로 우리 경제·사회 발전에 금융업계가 더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고 적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재단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고 바람을 적었다.
은행장들도 비전 메시지를 남겼다. 행사에는 대리 참석을 포함해 은행 대표 17명이 참석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금융노사 협력하여 국가·경제에 기여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금융산업 공익재단, 크고 알차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썼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고 짧게 적었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금융산업공익재단 설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향후 재단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장문을 남겼다.
권희원 부산은행 노조대표는 “금융노동자의 힘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바뀌는 특별한 물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썼다.
김동수 SC제일은행 노조위원장 “10만 금융노동자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을 축하합니다. 이 땅의 취약계층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고 적었다.
이밖에 익명으로 “청년의 희망이 되고 노사가 하나 되는 꿈을 만들어 갑시다”는 문구가 있었다. ‘홍익인간’ 정신을 강조한 문구도 있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