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신체검증 하겠다” 경찰 “계획 없다”

이재명 “신체검증 하겠다” 경찰 “계획 없다”

기사승인 2018-10-14 19:40:37 업데이트 2018-10-14 19:40:44

이재명 경기지사가 신체검증을 받겠다고 나섰지만 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당장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지사 여배우 스캔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 지사 신체 특징에 대해 즉시 검증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가 신체검증을 받겠다고 나선 것은 앞서 그의 신체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이 있다는 녹취 파일이 등장하면서다.

앞서 소설가 공지영 씨가 이 지사 특정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이 있다는 배우 김부선 말을 녹음해 경찰에 제출했다.

김 씨는 여러 차례 특수관계인만 알 수 있는 신체 특징이 불륜의 결정적 증거라며 “경찰도 이제 사실을 확인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이 지사는 13일 SNS에 “당장 월요일부터라도 신체검증에 응하겠다”며 “수사에 협조해 경찰이 지정하는 방식으로 김 씨 주장 부위에 점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해 드리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다시 장판교 앞에 홀로 선 장비 심정이다. 그러나 친구와 지지자 여러분을 믿고 든든하게 버티겠다”고 댓글도 달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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