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이주열 “금리인상 전향적 검토”

[2018 국감] 이주열 “금리인상 전향적 검토”

기사승인 2018-10-22 11:51:49

이주열 한은 총재는 11월 기준금리 인상 시사 발언을 했다.

이 총재는 22일 기재위 국감에서 11월 금통위에서 금리 고민이 깊을 것 같다는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 질의에 “여러 가지 리스크 요인을 보는데 성장률과 물가 흐름이 벗어나지 않으면 완화 폭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줬다”고 답했다.

같은 당 김광림 의원 질의에도 이 총재는 “11월 금통위는 큰 실물경기가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인상여부는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이라며 “(의사록에서) 신중하겠다는 표현을 뺀 건 그런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전제가 있다”며 “여러 가지 리스크 요인을 다보고서라도 경기와 물가 흐름에 큰 영향이 없다라는 전제가 있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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