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보예금 증가율 하락세…환율상승 등 영향

부보예금 증가율 하락세…환율상승 등 영향

기사승인 2018-11-01 17:25:48 업데이트 2018-11-01 17:25:53

환율상승 등 영향으로 부보예금(예금보험이 적용되는 예금) 증가율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

1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6월말 전체 금융권 부보예금 잔액은 2058조6000억원이다. 부보예금 잔액은 올 1분기 대비 11조6000억원 증가했다.

부보예금 잔액은 증가추세를 보이는 반면 증가율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부보예금 증가율은 지난해 말 2.2%에서 올해 3월말 1.5%, 6월말에는 0.6%까지 떨어졌다.

예보는 “환율상승으로 인한 현물환 매도로 외화예수금 감소, 저축성 보험 매출감소 등으로 지난해 12월 말 이후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 부보예금 잔액은 1216조원으로 1분기 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 보험사는 755조3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조2000억원 증가했다.

저축은행 부보예금 잔액은 54조원으로 1분기 대비 1조9000억원 증가했다. 금융투자사의 경우 32조2000억원으로 1분기 대비 2000억원 올랐다. 종합금융사 부보예금 잔액은 1조1335억원으로 1분기 대비 191억원 증가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