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올해도 우수 고교생 학업을 지원한다.
예보는 15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취약계층 가정 학업우수자 등 고교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이 지급됐다.
올해는 서울옥션 미술품 경매 수익금 1000만원을 재원으로 예·체능특기 장학생을 추가 선정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공사의 작은 정성이 대한민국 미래가 될 학생들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예보는 지난 2005년부터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예보는 올해까지 학생 180명에게 장학금 총 1억6740만원을 지급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