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30일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인상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1.50%)에서 1.75%로 인상했다. 금리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이다.
한은은 치솟는 가계부채와 미국과의 금리격차를 우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장도 이달 금리 인상을 예견한 바 있다. 한은은 오전 간담회를 통해 금리인상 배경을 설명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