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기준금리 인상시기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내년도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일정이 잡혔다. 2019년 첫 회의는 1월 24일에 열린다.
바꿔 말하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효과를 지켜볼 수 있는 기간이 두 달 정도 남아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30일 한은에 따르면 통방회의는 이날을 포함해 2월 28일, 4월 18일, 5월 31일, 7월 18일, 8월 30일, 10월 17일, 11월 29일 등 모두 8회 열린다.
나머지 금융안정회의와 기타 정기회의는 각각 4회, 12회 열린다.
각 회의 의사록은 회의일로부터 2주가 경과한 후 첫 화요일에 공개된다. 다만 내년 3월, 9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 공개일은 4월과 10월 통방회의 직전에 공개되는 점을 감안해 조금 앞당기기로 했다.
아울러 12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 공개일은 2020년 금통위 정기회의 일정 등을 감안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