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3일부터 47개 수신상품 금리를 최고 0.3%p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31개 적금 상품과 16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
위비Super 주거래 적금Ⅱ는 최고 연 2.4%에서 최고 연 2.7%로, 우리 첫거래 감사적금은 최고 연 3.0%에서 최고 연 3.2%로, 위비Super 주거래 예금Ⅱ는 최고 연 2.1%에서 최고 연 2.4%로 인상한다.
금리는 이날부터 영업점이나 인터넷·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한 상품에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에도 정기예금과 적금 등 29개 상품에 대해 예금금리를 최대 0.3%p 올린 바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