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복귀 미루고 미아 부모 찾아준 해군상사

부대복귀 미루고 미아 부모 찾아준 해군상사

기사승인 2018-12-06 03:00:00

부대 복귀를 미루고 미아를 도운 현역 군인 사연이 소개됐다. 주인공은 해군 제3함대사령부 소속 양승민(37) 상사다. 양 상사는 지난 2일 차를 타고 부대로 복귀하던 도중 도로에서 홀로 두리번거리고 있는 여자아이를 만났다. 

양 상사는 대화를 하면서 아이가 부모와 헤어지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을 깨달았다. 양 상사는 아이를 차에 태워 안심시킨 다음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예매해둔 기차표도 아이 곁을 지켰다.

양 상사는 결국 아이를 파출소에 맡긴 후에야 다음 열차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 그는 후에 아이 부모가 파출소에 찾아왔다는 전화를 받고 비로소 안심할 수 있었다.

양 상사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부모 답례를 사양한 것으로 전해진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