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두의마블 월드 챔피언십’을 지난 22~23일 양일간 진행, 총 6개국 12명의 승부 끝에 한국의 ‘BJ듀오’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준우승은 태국의 ‘[JiogKo]B#888’ 선수에게 돌아갔다.
최종 우승자 BJ듀오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10만 ‘다이아(게임재화)’가 주어졌다. 또 자신의 특색을 담아낸 ‘S+등급 카드’ 캐릭터가 게임 내에 구현된다.
BJ듀오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준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은 국가대표 결정전에 이어 최종결정전도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한 모두의마블 월드챔피언십 현장 관람객에게 양 일간 총 6000 다이아를 제공하고 ‘모두의마블’ 캐릭터 ‘데니스’, ‘슬기’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크리스마스 머리띠를 선물하는 등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도 연출했다.
또한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는 총 5000만 다이아가 걸린 ‘우승국 맞추기’ 이벤트, 플레이만으로 게임 내 최고급 아이템인 ‘챔피언 주사위’를 획득 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게임의 출시 5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월드 챔피언십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국민 모바일 게임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오니 지속적인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보드게임 방식에 ‘독점승리’, ‘올림픽개최’ 등 재미 요소를 더해 출시 후 5년간 모바일 게임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최근 신규 ‘업다운맵’을 추가했으며 ‘다이아 리필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기념 신규 캐릭터 ‘성냥팔이 소녀 캐롤 출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