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시선을 모았다.
2일 연예매체 TV데일리는 두 사람이 2일 정오쯤 서울 논현동의 한 식당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소탈한 차림으로 식당 앞에 서서 대기 중이다. 두 사람은 다른 손님들이 그들을 알아봐도 불편해하지 않고, 도리어 '자기야'라고 부르는 등 사이가 여전함을 과시했다고 전해졌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7년 3월 영화 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은 기혼자로, 불륜 논란으로 영화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홍상수 감독은 현재 아내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아내 측은 "홍상수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