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다 쏟고 싶지 않지만” 박찬욱 감독도 ‘어쩔수가없다’ [쿠키인터뷰]](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9/26/kuk20250926000013.300x169.0.jpg)
“영화에 다 쏟고 싶지 않지만” 박찬욱 감독도 ‘어쩔수가없다’ [쿠키인터뷰]
모두 입을 모아 기복이 없다고 하는 사람, 스스로도 천성이 ‘될 일은 되고 안 될 일은 안 되겠지’ 식이라는 사람, 하지만 영화를 만들 때만큼은 기를 쓰고 노력하는 사람. 전부 박찬욱 감독을 소개하는 말이다. 이번에도 ‘기를 쓰고’ 만든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돌아온 박 감독을 23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났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