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 라이프’ 권율, 즉흥 로드에 윤계상 초대… “권율 때문에 걷는 것 좋아져”

‘두발 라이프’ 권율, 즉흥 로드에 윤계상 초대… “권율 때문에 걷는 것 좋아져”

기사승인 2019-01-03 10:02:46


배우 권율이 윤계상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Plus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 라이프’(이하 두발 라이프) 5회 촬영에서 권율은 이운산-신완희와 즉흥 로드를 걸었다.

걷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던 권율은 “비 오는 날 걷는 것도 좋다”며 “계상이 형이랑 옛날에 비올 때 진짜 아무 말도 안하고 5시간 걸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완희가 “싸웠어? 왜 아무 말도 안 해?”라고 묻자, 권율은 “자꾸 짜증나게 하잖아”라고 농담으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율은 윤계상에게 전화해 “같이 걷자”며 즉흥 로드에 초대했다. 권율은 인터뷰에서 “계상이 형은 저한테는 가장 편안하고, 가장 잘 안다”라며 “마음이 안 좋을 때나, 마음을 전환하고 싶을 때 형이랑 많이 걸었다”고 설명했다.

윤계상은 권율의 즉흥 로드에 합류했다. 권율이 “우리 옛날에 많이 걷지 않았냐”고 묻자, 윤계상은 “너 때문에 걷는 게 좋아졌다. 나 요새 걸어 다닌다. 방배동에서 압구정은 걷는다”고 답했다.

윤계상이 출연하는 ‘두발 라이프’는 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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