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창립 120주년을 기념한 장기거래 고객 우대상품을 출시했다.
상품은 1년제 정기예·적금이다.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예금은 최고 연 2.6%, 적금은 최고 연 3.2%를 받는다.
거래기간별로 금리를 우대한다. 고객번호가 생긴 지 15년 이상이면 연 0.4%p, 10년 이상 15년 미만이면 연 0.3%p, 5년 이상 10년 미만이면 연 0.2%p, 신규 고객을 포함해 5년 미만인 경우 연 0.1%p를 우대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개인고객 2200만명 중 40%가 당행과 15년 이상 거래를 하고 있다. 이들은 별도 조건 없이도 연 2.4% 정기예금과 연 2.6% 정기적금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