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기업銀, 부산에 창업육성플랫폼 세운다 外 SC·BNK

[금융 이모저모] 기업銀, 부산에 창업육성플랫폼 세운다 外 SC·BNK

기사승인 2019-01-08 01:00:00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중 부산에 창업기업육성플랫폼을 연다. SC제일은행은 마이런통장 후속 상품을 판매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조원 규모 설맞이 특별자금 대출을 실시한다. 

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부산서 오픈…부산시·거래소와 협약 

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부산에 문을 연다. IBK창공은 기은이 창업기업에게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투·융자 및 멘토링·컨설팅·국내외 판로개척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은은 IBK창공 부산을 상반기 중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일 부산시, 한국거래소와 업무협약을 맺는다. 기은은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거래소는 선발기업에게 내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창업기업 발굴과 졸업기업 후속공간을 지원한다.  

SC제일은행, 6개월간 최고 2.0% 주는 수시입출금통장 판매

SC제일은행은 마이런통장 후속 상품을 판매한다. 마이런통장은 예치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수시입출금통장이다. 후속상품인 마이런통장 2호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2.0%(이하 세전) 금리를 준다. 가입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다. 

개인 혹은 개인사업자면 가입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에 한한다. 마이런통장 1호에 가입했던 고객도 2호에 가입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은행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경남은행, 설맞이 1조원 규모 중기 자금지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맞이 특별자금 대출을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다.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 은행별 5000억원(신규 2000억원, 기한연기 3000억원)씩 총 1조원을 지원한다.

창업 3년 미만 중소기업, BNK금융과 10년 이상 거래중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생계형 소상공인,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업체별로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한다. 중점 지원 대상기업에게는 금리를 최대 1.0% 감면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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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