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

기사승인 2019-01-14 11:21:18 업데이트 2019-01-14 11:21:24

우리금융지주 출범으로 5대 금융지주체제가 마침내 형성됐다. 

우리금융지주는 14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출범식을 열고 1등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도약을 선언한다.

손태승 지주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출범사에서 지주회사 출범을 통해 다른 금융그룹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과 글로벌 전략 추진으로 대한민국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혁신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 변혁을 촉진하고 금융 취약계층과 혁신·중소기업을 위한 사회적책임 실천에도 우리금융그룹이 앞장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은 4본부 10부 1실로 구성된다. 직원은 80여명이다. 자회사로는 우리은행·우리FIS·우리금융경영연구소·우리신용정보·우리펀드서비스·우리PE자산운용 등 6개사다. 우리카드·우리종금은 빠른 시일내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기업금융 역량과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CIB(기업투자금융) 모델을 구현하고 고객에게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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