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이 윤균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1회에서는 솔결하우스에 입성한 최 군(송재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솔 (김유정)인 줄 알고 반갑게 현관문을 연 선결(윤균상)은 최 군을 보고 기겁하며 그를 제지하려 했지만 최 군은 특능청스러움과 허를 찌르는 행동들로 선결을 꼼짝 못하게 만들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장선결에게 자신을 주치의라고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선결에게 다가가던 최 군은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며 버럭 소리를 지르는 장선결에 돌연 장난기를 뺀 얼굴로 "난 당신을 꼭 고쳐야만 하니까"하고 미소지었다.
송재림은 늘 해맑은 최 군을 자신만의 섬세한 연기로 소화해내 호평받고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2회는 15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