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22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경제성장률(GDP)을 발표한 다음 “지난해 실질 경제성장률과 환율을 고려하면 지난해 1인당 GNI가 3만1000달러는 넘어선 것으로 계산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만 아직 명목 경제성장률이 나오지 않아 잠정치가 나오면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인당 GNI는 지난 2006년 2만달러를 처음 기록했다. 2017년 기준 1인당 GNI는 2만9700달러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