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은 21일 화재로 재산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복구성금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내달 20일까지 소장품 전시회를 연다. 전북은행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떡국 나눔 봉사를 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원주·목포 전통시장 화재피해 복구성금 전달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1일 화재로 재산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복구성금을 전달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날 원주시청을 방문하여 화재피해 복구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신협 임직원 기부로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같은 날 목포시청을 방문하여 복구성금 2080만원을 전달했다. 피해 상인들을 위해 지역 신협(목포신협·꿀벌신협·목포대성신협·목포우리신협·북교신협·용해신협)들이 정성을 보탰다. 성금은 원주 중앙시장과 목포 신중앙시장 상인들을 위해 쓰인다.
부산은행, BNK아트갤러리서 소장품 전시회
BNK부산은행이 내달 20일까지 본점 1층 갤러리에서 ‘네이처 앤 씨티’를 주제로 소장품 전시회를 연다. 이 기간 갤러리 개관 후 자체 구입과 기증으로 수집한 작가 19인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강정훈 작가의 ‘Viewsic[Hey Jude(원곡 Beatles)]’은 2014년 BNK금융그룹 청년작가 평면 미술공모전 대상작이다. 음악적 요소를 시각화해 색과 공간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를 통해 음악을 단면적으로 표현했다.
나탈리아 포포비치가 그린 ‘Sea-Gates’은 간결하고 힘 있는 선과 형태, 대담한 색채 구성과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북은행, 어르신 초청 설맞이 떡국 나눔 봉사
전북은행은 22일 전북 익산시 모현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떡국 나눔 봉사를 했다. 이날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과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어르신 300여명에게 떡국과 다과를 배식했다. 식사 후에는 생필품 선물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익산에 이어 군산·대전·완주·전주를 돌며 떡국 나눔 봉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소외이웃에게 선물꾸러미 1600상자를 전달하는 기부 릴레이도 병행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