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기업은행장은 전국 영업점장들에게 고객 중심과 혁신을 강조했다. 경남은행은 경남개인택시조합 양산시지부와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전북은행이 전북도 사회복지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김도진 기업은행장 “고객 중심 혁신으로 초우량은행으로 도약”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25일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고객 중심과 혁신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2019년은 무한경쟁 속에서 은행 생존 여부가 결정되고 향후 10년 금융질서가 새롭게 재편되는 결정적 전환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이 생존이라는 인식을 갖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객 변화를 읽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준비하며 고객 믿음에 화답해 고객중심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김 행장은 이를 위해 ▲디지털 혁신, 외부채널 연계 등을 통한 디지털 코어뱅크 완성 ▲정책금융 기능 강화, 동반자금융 등을 통한 맞춤형 고객 지원 ▲리스크관리 강화, 정도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 ▲직원역량 강화,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을 강조했다.
이날 ‘자랑스런 IBK인, IBK명품지점’ 시상과 점장을 격려하는 깃발무(舞)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경남은행, 경남개인택시조합 금융지원 MOU
경남은행은 25일 경남개인택시조합 양산시지부와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조합원 금융 편의와 이용 부담 완화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조합원 고금리 대출 전환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전북은행, 전북도 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여
전북은행이 최근 전북도 사회복지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전북은행은 그간 사회복지사 금융지원과 업무 보수교육 장소 등을 제공해 왔다. 지난 2016년부터는 도내 복지사를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임용택 전북 은행장은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힘을 내야 지역사회가 밝아진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사분들에게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