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28일 우주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엑소스 히어로즈’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개시했다.

이번 테스트는 12세 이상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게임 설치와 테스트 참여가 가능하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브랜뉴보이’, ‘RPG매니저’ 등을 개발한 우주가 선보이는 모바일 최신작으로 지난해 12월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최초 공개된 바 있다.

게임은 주인공 ‘제온’이 고대 유적지에 감춰진 비공정과 함께 발견한 목걸이의 저주를 풀기 위해 동료들과 펼치는 모험담을 그리며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표현된 200여종의 캐릭터를 수집, 육성해 각각의 캐릭터 개성에 기반 한 전략 플레이를 제공한다. 

테스트를 통해 ‘르노브’, ‘그린랜드’ 등 총 2개 월드맵과 5개 챕터가 공개되며 스토리모드 외에 유저 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PvP 모드 ‘제벤스투니어’와 ‘유피르의 미로’ 등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CBT 기간 동안 ‘출석 이벤트’를 통해 총 두 차례 특별 ‘페이트 코어(코스튬)’를 제공하며 ‘히어로즈 페스타’를 통해 요일별로 주어진 도전 과제를 완료한 유저를 대상으로 캐릭터 성장 아이템을 지급한다.

엑소스 히어로즈 게임과 CBT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