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지난해 당기순이익 1535억원 달성…사상최대

광주銀, 지난해 당기순이익 1535억원 달성…사상최대

기사승인 2019-01-30 11:27:29 업데이트 2019-01-30 11:27:31

광주은행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연결기준) 사상최대인 1535억원(지난해 대비 14.4% 증가)을 시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206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0%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0.63%)과 연체율(0.51%) 유지로 자산건전성을 확보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6.97%, 보통주자본비율은 13.29%로 지난해 대비 각각 0.91%p, 1.48%p로 자본적정성도 개선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019년은 광주은행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는 뉴 뱅크 원년인 만큼 광주·전남 지역 영업기반 고도화, 수도권지역 특화영업, 디지털 영업 강화의 3대 영업전략을 통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해보다도 지역경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소재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