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달러(USD)입금과 결제가 가능한 상품을 출시했다. 수협은행은 인천 논현지점 이전했다. 또한 남동탄지점을새로 열었다.
입금·결제 모두 달러로…우리은행 외화바로 예금·카드
우리은행이 31일 우리 외화바로예금과 카드의 정석 외화바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외화바로 체크카드 외화 이용금액은 외화바로 예금에서 출금된다.
외화바로 예금 입금통화는 달러(USD)만 가능하다. 외화바로 체크카드는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해외에서 ATM을 이용한 외화 출금도 가능하다. 해외가맹점 결제와 해외 ATM 출금시 부과되는 대체료와 현찰수수료는 면제된다.
외화바로 체크카드는 해외가맹점 사용 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외화바로 체크카드는 국내 원화 결제도 가능하다. 국내가맹점 이용금액은 별도 등록된 원화계좌에서 출금된다. 상품은 개인 고객만 이용 가능하다. 예금은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체크카드는 영업점에 방문하여 발급 받아야 한다.
수협은행, 남동탄지점 개점·인천 논현지점 이전
수협은행은 인천 논현지점 이전을 완료하고 30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9일에는 신규 영업점인 남동탄지점 개점행사도 가졌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198(드림타워) 1~2층에 자리잡은 남동탄지점은 점세권 내에 1만5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남동탄지점이 위치한 동탄2신도시는 타행 입점이 거의 없어 선점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고개로 71 가산타워(논현동 746-6) 2층으로 이전한 인천 논현지점은 인천 논현역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병·의원 등 집객시설이 밀집한 핵심상권 중심에 위치했다. 옛 만수동지점과도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9일과 30일 각각 진행된 개점, 기념행사에서 이동빈 은행장은 “Sh TEAM 미팅으로 영업점 환경에 맞는 자체 목표를 수립하고 수시로 마케팅 정보를 공유해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해 달라”며 “결과보다 목표를 향해가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 행복한 열정과 몰입으로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