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청년문화활성화사업과 아트상품제작, 청년예술가창작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육성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문화재단(대표 강동수)은 지역의 청년활동가와 예술가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년문화콘텐츠 지원을 위한 ‘2019년 청년문화육성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해 공모는 지난해 청년문화연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통적으로 신청나이 기준을 39세 이하(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로 상향 조정해 지역 청년들의 보다 폭넓고 다양한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청년문화활성화사업’은 청년문화 저변 확대 및 공공성을 갖춘 프로젝트나 청년문화 커뮤니티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기획형은 최대 4000만 원, 커뮤니티 운영형은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아트상품제작지원’은 부산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아트상품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팀당)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할 예정이다.
이 외 ‘청년예술가창작활동지원’은 올해 신설된 지원사업으로 39세 이하 기초예술분야(공연예술,시각예술,문학)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 가능하며 최소 300만 원~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청년연출가작품제작지원 분야는 지난해와 같이 부산 청년연출가의 공연예술 콘텐츠(초연 혹은 재구성)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명의 연출가를 선정 후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한명의 연출가에게 50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bs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는 부산문화재단 청년문화팀(745-7292~7294)으로 하면 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