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3000억원 규모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대구은행은 8개 거점점포에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설치한다. 경남은행 내년 12월말까지 주택청약 바우처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업은행, 3000억원 규모 지속가능채권 발행
IBK기업은행이 21일 3000억원 규모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지속가능채권은 사회 취약계층과 일자리 창출 지원,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환경 개선사업 등에 사용될 자금을 조달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만기 3년이고 발행금리는 연 1.93% 고정금리다. 기업은행은 이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을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정한 ‘지속가능채권 가이드라인’에 맞는 관리체계를 구축햇다. 또한 외부기관으로부터 검증보고서를 취득했다.
대구은행, 8개 점포에 자동심장제세동기 설치
DGB대구은행은 심정지환자 증가추세 선대응으로 인한 내점고객 생명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거점점포를 중심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설치한다.
자동심장제세동기란 사람이 갑자기 심장이 멈췄을 때 심정지 상태인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심장충격기다.
대구은행은 성서영업부와 월배영업부, 경산영업부, 지산지점, 죽전지점, 대곡지점, 복현지점, 칠곡지점 등 지역 8개 지점에 먼저 AED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자동심장제세동기 설치 점포를 우선으로 직원에게 AED 사용법과 응급처치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은행서 주택청약 가입하고 초입금 2만원 받아가세요
경남은행 내년 12월말까지 주택청약 바우처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 이전 경상남도 또는 울산광역시에 출생 신고한 출생아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초입금 2만원이 지원된다.
경남도는 매년 선착순 3000명 총 6000명에게, 울산시는 매년 선착순 1500명 총 3000명에게 가입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해당 출생아를 기준으로 발급되는 기본증명서, 부모가 모두 표시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부모 실명확인증표, 거래신고용 도장을 구비한 후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