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야산에서 사망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40분쯤 해운대구 송정동 야산에서 소나무 재선충 예방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백골화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사망 시점이 너무 오래돼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타살인지 여부가 파악되지 않아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과 신원파악을 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