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을 위해 설립된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미래커리어대학과 글로벌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인 ㈜성우하이텍이 산학협정식을 가졌다.
협정식은 지난 15일 성우하이텍 서창공장에서 동서대 미래커리어대학 정현석 학장, 김대민 교수, 조상현 교수, ㈜성우하이텍 이문용 대표, 도종복 부사장, 송상민 이사, 김규영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양기관은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및 개발과 주문형 인력양성 교육 활성화, 평생학습자 특별 전형에 의한 입사 지원, 관련 기술 및 연구의 활성화, 산업체의 현장애로기술 지원 및 신기술 조기 보급을 위한 협동체제 구축 등 5개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는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공부를 하는 국민이 많아야 나라가 건강하다는 인식에 동의해 평생학습을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성우하이텍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 문화를 가지고 성우하이텍이 적극적으로 연구해 대학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석 학장은 “평생학습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평생학습자의 특성’에 맞는 인재채용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해 주신 이 대표께 감사 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는 많은 관계자들과 평생학습자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우하이텍은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기업으로 연매출 매출 3조 원이 넘는 중견 글로벌 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범퍼레일·사이드멤버·도어·후드 등 자동차 차체용 부품의 제조와 수출입 분야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