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동서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3년간 수행해온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2018년 성과평과 결과를 인정받아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전환이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기존의 창업선도대학, 스마트벤처캠퍼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역창업 활성화 등 초기창업 전 단계를 지원 외 대학별 자율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및 교원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동서대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재학생 및 일반인 대상 창업교육, 아이템사업화 및 후속지원 등을 수행해왔다.
특히 창업지원단 산하에 사업지원센터, 창업교육센터, 창업보육센터를 배치해 부서 간 양방향 협업과 전략적 창업성장지원을 통해 2016년 창업선도대학 사업수행 이래 창업기업의 매출실적과 투자유치 등에 있어 200% 이상 증가율을 기록했다.
정도운 동서대 창업지원단장은 “동서대만의 창업지원 인프라와 특성화 강점을 살려 혁신적 창업기업 배출을 위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해마다 고도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보다 창의적이고 실전적인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