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금융,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인수 MOU 外 기업‧부산

[금융 이모저모] 우리금융,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인수 MOU 外 기업‧부산

기사승인 2019-04-04 01:00:00

우리금융지주는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구로 1기 기업들이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이 ‘3·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리금융,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인수 MOU

우리금융지주는 3일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곧 회계·법무법인 등과 국제자산신탁 실사에 착수한다. 

국제자산신탁은 2018년 기준 수탁고 23조6000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을 시현했다.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신탁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 대리사무 등 부동산개발 부수업무 비중을 확대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자산신탁은 대주주 유재은 회장(55.7%)과 자녀 유재영(10.0%)이 지분 65.7%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은행, IBK창공 구로 1기 데모데이 개최 

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기 기업들이 3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데모데이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는 창공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과 홍보부스 참관네트워킹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총 14개 기업이 참가했다. 

기업은행은 내달부터 IBK창공 구로 2기를 운영한다. 또 상반기 중 IBK창공 부산을 열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9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1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빈대인 행장, 3·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인증

빈대인 부산은행장이 ‘3·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3·1독립선언서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써서 SNS 등에 인증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빈대인 은행장은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 지목을 받아 독립선언서 26번째 문장을 필사하고 부산은행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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