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고객을 위한 12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경남은행이 새봄맞이 산림 가꾸기 활동을 했다.
기업은행, 강원·동해안 피해고객 1200억 금융지원
기업은행은 강원도와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12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피해 중소기업에게는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3억원까지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0%p까지 감면한다.
개인고객에게는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최장 1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가구당 3000만원 한도며 금리도 최대 1.0%p까지 낮춰준다. 기존 대출은 기업과 개인고객 모두 분할상환금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해준다. 이밖에 개인고객에게 각종 금융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경남은행, 새봄맞이 산림가꾸기 봉사
경남은행이 새봄맞이 산림 가꾸기 활동을 했다. 경남은행 임직원 가족은 지난 6일 경남 창원 봉암동 완충녹지·마산조각공원·울산 대왕암공원에서 이팝나무와 금목서, 수국을 심었다. 또한 소나무 주변 낙엽과 잡초를 제거했다. 같은 시간 임직원 가족은 지역 복지시설 내외부 청소와 공부 보조, 도우미 역할 등을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