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인 한국은행도 대규모 산불피해 중소기업을 돕는다.
한국은행은 7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피해 사실 확인서를 지자체나 읍면동사무소에서 받은 업체다. 리조트 등 숙박업과 음식점업을 하는 중소기업도 포함된다.
한은은 이를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중 100억원을 산불피해 지역을 관할하는 강릉본부에 긴급 배정했다.
한은은 또한 피해 상황과 대출 수요 등을 감안해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