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대표 종합가전 브랜드 캔디가 현대홈쇼핑을 통해 ‘10kg 대용량 의류건조기’를 론칭한다.
캔디가 19일 오후 6시35분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할 예정인 건조기는 뛰어난 건조 성능과 심플한 유럽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고온 열풍의 히터방식이 아닌 히트펌프의 저온제습 시스템이다. 기존 히터방식보다 고열에 의한 옷감 손상도, 에너지 소비량도 낮아 경제적이다. 또한 유럽 에너지효율등급 A++로, 내장된 에코 센서가 건조 도중 건조물의 양과 수분을 체크해 스스로 건조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에너지 낭비를 줄였다. 젖은 빨래 기준인 유럽 표준 용량에 따른 대용량 10kg으로 다량 건조가 가능하다.
특히 ‘이지 케이스(Easy Case)’는 캔디만의 특허방식으로 물탱크 구조를 개선해 도어에 위치, 사용자가 한 눈에 물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촘촘한 구조의 대용량 매쉬필터를 거쳐 배출된 물은 식물 재배 또는 다림질에 재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매일 입지만 자주 빨기 어려운 자켓, 교복 등의 옷에 밴 냄새, 먼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에어워시(Air Wash)’기능이 탑재돼 의류건조기 하나로 의류 관리까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방송 중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뿐만 아니라 홈쇼핑을 시청하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방을 시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방송 제품과 동일한 의류건조기 6대를 증정한다. 파격적으로 의류건조기를 10분마다 1대씩 선물하는 셈이다.
한편, 캔디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종합가전 브랜드로 전 세계 47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올해 73주년을 맞했으며 세탁기를 필두로 의류건조기, 냉장고, 식기 세척기, 전자레인지, 와인쿨러 등 이탈리아의 디자인적 감성과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라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