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완주군민 하나 된 '완주군민의 날'

10만 완주군민 하나 된 '완주군민의 날'

기사승인 2019-05-09 15:36:57
10만 완주군민이 완주군의 날을 통해 하나가 됐다.

9일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군의회 의장, 자매결연도시인 칠곡군, 서대문구청 등과 명예완주군민, 군민대상 수상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평양초롱꽃예술단과 K-POP 퍼포먼스 팀 ‘할리퀸’의 식전공연으로 기념식, 칠곡군 문화교류 공연, 300인의 노래교실 회원 특별공연, ‘완주다운 완주 자랑스러운 완주군민’ 특별 퍼포먼스, 민속경기, 군민 화합 한마당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완주군정 홍보관을 운영해 완주군의 중점 추진정책 12개 분야를 군민들에게 상세히 공유하면서 군정에 대한 공감도를 높였다. 

또한, 완주의 찬가를 함께 부른 노래교실 특별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완주군민으로서의 자긍심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4월 선정된 7개 분야의 완주군민대상 수여가 있었으며, 군민화합 한마당에서는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된 12개팀의 열띤 노래경연과 남진, 오로라, 현진우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군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박성일 군수는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해준 군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정최고의 가치를 일관되게 ‘군민행복’으로 삼고 ‘완전한 고을’,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를 ‘완주군민 주간’으로 설정하고, 북콘서트, 어린이날 대축제, 삼례책마을 크로스오버 밴드공연, 소싸움대회&말문화 축제, 술박물관 ‘번지없는 酒막’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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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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